김제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 장동국 공개행사 개최

  • 등록 2023.02.24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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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장동국씨의 공개행사가 3월1일부터 7일까지 벽골제 창작스튜디오 토광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동국은 1972년 고려도요에 입문해 광주요, 해강청자연구소, 석촌도예 등에서 도자기를 배우며 실력을 쌓아갔으며, 특히 전통 도자기의 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1989년에는 토광도예를 설립하여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우리 전통자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회색 또는 회흑색의 태토 위에 정선되니 백토로 표면을 분장한 뒤에 유약을 씌워 환원염에서 구운 조선초기의 도자기 제작기법을 온전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토광 장동국은 이번 공개행사에 앞서 “틀에 메이지 않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분청사이며, 세계유일의 상감기법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장동국은 현재 토광도예연구원장, 국제미술작가협회 김제시 지부장, 중국연변대학교 미술대학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민원기 기자 min61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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