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3월1일 재개장

  • 등록 2023.02.24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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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0개소 운영 재개, 하루 대여료 1,000원으로 추억 만들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는 겨우내 중단됐던 공영자전거 꽃싱이 대여소가 오는 3월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시 공영자전거의 이름인 꽃싱이는 하루 대여료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1~2월 안전과 혹한을 이유로 휴장한 뒤 각종 시설 보수와 자전거 정비를 마친 꽃싱이는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는다. 내년부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1~2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꽃싱이 대여소는 송천동과 삼천동, 아중리, 평화동 등 주거 밀집지역 및 한옥마을 관광지 일대에 9개소가 운영됐다. 올해에는 롯데백화점 맞은편 백제교 인근에 1개소 추가돼 총 10개소가 운영된다.

꽃싱이 대여소는 모두 관리자가 상주하는 유인 대여소로, 특정 관광지를 대상으로 유인 대여소를 운영하거나 시내 전역에 거치대와 키오스크를 설치해 무인 대여시스템을 운영하는 여타의 공영자전거와는 다른 특징을 지녔다.

꽃싱이는 키오스크나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세대도 접근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정상택 대중교통본부장은 “공영자전거의 의의는 자전거 저변 확대를 위한 이용 문화 조성에 있다”면서 “꽃싱이를 통해 전주시와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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