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3년 제2차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 개최

  • 등록 2023.02.23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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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관기관 협력 및 맞춤형 사업 발굴…소상공인 지원 강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에서 ‘2023년 제2차 민생경제대책본부’ 실무회의를 열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계획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15개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이 처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상호 협조를 통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광주시는 지난 1월18일 2023년 제1차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에서 강기정 시장이 발표한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경제정책의 후속조치로 소상공인 등 사회보험료 지원, 빛고을론‧미소금융 이자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우수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 중소유통 구조개선자금 지원,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유관기관은 노란우산공제사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소상공인 간편결제시스템(제로페이) 활성화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은 “고물가 등 경제위기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와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광주시도 각 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고물가시대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민생경제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18일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경제정책을 발표하고,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디딤돌 예산을 확보해 소상공인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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