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활성화 간담회 열려

  • 등록 2023.02.23 1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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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등 5개 협력기관과 치유농장 활성화 간담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는 23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야외체험 활동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치유농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등 5개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치유농장 운영현황과 체험·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여기관들은 또 다양한 외부자원 발굴·연계를 위한 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장동과 대성동에 각각 치유농장을 조성했으며, 그간 15개 장애인시설의 발달장애인 약 200여 명이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올해는 기존 농장체험뿐 아니라, 외부자원과 연계해 목장체험, 숲체험, 김치담그기, 팸투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협력기관 간담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가 조성한 장동 치유농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농장을 조성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과 함께 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사람중심 포용사회 분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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