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불교중앙박물관-불교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02.23 1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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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사찰 출토유물 특별전, 학술발표회 공동 개최 등 협력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미등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와 2월 23일오전 11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천존고에서 문화유산 학술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문화유산 조사·연구를 위해 협력하며, 불교문화유산의 전시 및 학술발표회(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5월 ▲ ‘명작 : 흙속에서 찾은 불교문화 -신라 절터 발굴 유물 속보전-’ 특별전시회와 ▲ ‘신라 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 -최신 발굴 사례 및 조사·연구 성과 발표회’ 개최를 시작으로, 6월에는 ▲ ‘양양 선림원지 출토 금동보살입상의 특징과 의미’, ‘통일신라 정병의 특징과 양식’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1990년 개소 이후 황룡사지, 분황사지, 감은사지, 사천왕사지 등 신라 왕경의 중요사찰에 대한 발굴조사와 심화연구 등을 진행했으며, 2021년에는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박물관(경주)과 공동으로 ‘불이(不二) : 둘이 아닌 하나’를 주제로 신라 사찰 출토품과 사진 전시를, 작년에는 국립경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낭산, 도리천 가는 길’ 공동 전시를 개최하는 등 신라 사찰 및 불교문화유산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분야의 교류 협력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민원기 기자 min61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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