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신 5남매의 특별한 고향 사랑, “고향 정읍을 응원합니다!”

  • 등록 2023.02.23 1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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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상동 유남주 씨 자녀들, 모아 고향사랑기부 500만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정읍 출신 5남매의 특별한 고향 사랑이 화제다.

주인공들은 정읍시 내장상동 행정마을 전 통장인 유남주 씨의 1남 4녀가 주인공.

이들은 아버지 유 씨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방법 등을 설명 듣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 정읍시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답례품 제공도 받지 않고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 씨에 따르면 1남 4녀 중 4명은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고 있고, 1명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아들 유홍열 씨는“외국에 있으면서도 항상 마음은 정읍에 있다”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고향 사랑 기부에 적게나마 마음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형제들이 소중한 뜻을 모아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에 기부금을 내주신 5남매의 따뜻한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정읍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쏟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에는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 4명을 포함해 모두 1,202명이 동참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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