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연구기관과 교류 강화

  • 등록 2023.02.23 1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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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남부 지역 미세먼지 연구성과 발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서남부권 미세먼지 연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환경과학원과 국내 서남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대기환경연구소(충청권, 호남권, 전북권, 제주권) 및 전북, 광주, 충남, 전남,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약 4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남부권의 미세먼지 관련 연구 결과 발표, 향후 공동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 및 연구자 간 교류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들은 ▲전라북도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특성 연구,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 분석, ▲서남단 배경지역 흑산도 PM2.5 분포 특성 연구, ▲충청권 초미세먼지 오염도 특성, ▲광주지역 미세먼지의 PAHs 분포특성 및 발생원 추정, ▲제주 도심지역 극초미세먼지(PM1.0)의 농도특성 연구 등 각 지역에서 진행된 미세먼지 관련 연구사례들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내용은 미세먼지의 지역별 특성 및 지역 현황,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미세먼지 예측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 연구를 포함하고 있어, 전북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세먼지 공동연구 추진 및 기관 간 교류 활성화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적 경계를 벗어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 모색도 촉진할 전망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서남부권의 미세먼지 주요 연구 기관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가 진행되고, 미세먼지 분야에 공동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과제들이 서남부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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