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민과 함께한 , '삼락농정' 성공적인 마무리!

  • 등록 2023.02.23 11:15:39
크게보기

민선 6~7기 8년간 협치 농정 성과 확인, 유종의 미 거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민선 6~7기 농민과 함께한 삼락농정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8년간의 활동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23일 삼락농정위원, 도,시군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삼락농정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락농정위원회 제4기(2021~2022년)는 운영 기간에 코로나19로 각종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100여 차례 회의,포럼 등을 진행하면서 농어민 공익수당 어가·양봉농가 확대 지원, 우리밀 산업 육성, 농촌관광 산업 활성화 제도 개선 및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제1기~제4기 8년간에 걸친 삼락농정위원회 전체 활동 성과와 시사점을 공유하며 삼락농정 정책 전반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락농정은 민선 6~7기 전북도정 핵심정책으로 추진됐다. 1~4기까지 총 448회 회의,포럼 등을 진행해 현장중심의 문제 해결형 정책의제 발굴, 지역농정 핵심 의제화, 전북 자체 농정시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활발한 논의와 소통으로 지역 협치농정의 성공적인 모델도 확립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전국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광역 최초), 여성농업인 복지향상(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등), 전북생생마을 조성,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 4대 혁신클러스터 조성(식품, 종자 등), 한우 고능력 암소 축군 조성(전국 선도), 수산물 광역 브랜드‘해가람’개발(전국 최초) 등이 모두 위원회에서 제안되고 정책화된 사업으로, 총 126개 사업, 728억 원(국,도비 기준)의 사업예산을 투자했다.

그 결과 삼락농정 추진 전후인 2013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농업,농촌분야 예산 점유율 12.8%로 전국 1위, ▲농가소득 증가율 53.7%로 전국 1위, ▲1억 원 이상 농축산물 판매 농가 증가율 56%로 전국 1위, ▲우수 로컬푸드 직매장 인증 점유율 39%로 전국 1위 등 값진 성과를 일궜다.

삼락농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바쁜 현업활동에도 그동안 삼락농정위원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위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삼락농정 정책의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해 뜻깊고, 비록 삼락농정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지만 농민과 함께한 삼락농정 정책의 정신을 계승,발전한 새로운 농정거버넌스를 구성,출범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지속가능한 전북 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