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금강산 가는 옛길 이정표 설치 추진

  • 등록 2023.02.23 09:20:12
크게보기

동면 월운리 ~ 방산면 고방산리 구간에 12개소 설치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이 두타연 금강산 가는 옛길 구간에 이정표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이는 ‘민통선 북방마을 인문학적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강산 가는 옛길을 따라 이정표를 설치해 옛길 복원의 의미는 물론, 양구만의 특색있는 이미지를 개발해 찾아가고 싶은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강산 가는 옛길 이정표’는 동면 월운리(비득초소)부터 방산면 고방산리(금강산가는길 안내소)까지 총 12.1km 구간에 12개를 설치할 계획이며, 두타연 트래킹 코스에 현재 위치와 금강산가는길 안내소 또는 비득 초소까지의 거리를 안내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디자인 설계 용역을 마치고, 일상 감사 및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23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향후 트렌드에 맞는 포토존도 함께 설치하여 양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재식 기획예산실장은 “금강산 가는 옛길 이정표 설치를 통해 두타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양구가 금강산 육로관광의 관문이라는 이미지를 홍보해 누구나 가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특색있게 구성하여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