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 본격 시동

  • 등록 2023.02.22 13: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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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팀 신설·가동으로 민선 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 주춧돌 놓는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의 이행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제주농업의 디지털 데이터 종합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가칭)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 전담팀(T/F)을 신설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핵심공약인 ‘(가칭)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제주 농산물 가격안정제 확대’와 연계해 정밀한 농업관측 및 데이터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확한 의사결정과 농업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는 △농업생산 △유통출하 △농업기술지도·경영컨설팅 △농업정책 의사결정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전담팀은 △본부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 △조직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예산 확보 △정밀관측 및 데이터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등을 담당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형 농업관측·공공데이터센터의 설립 및 운영방안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는 △농업기술원(장) 직속부서로 편제하며 △인력은 1단계3팀 14명으로 시작해 3단계 10팀 38명까지 연차별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본부 설립 및 조직 운영을 제도화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운영방안으로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3대 핵심운영체계와 △9개 분야 농업 디지털 서비스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김동현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 TF팀장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가 조기에 설립, 가동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본부의 설립과 운영, 성과 창출을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 확충과 안정적인 예산확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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