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광역자치단체 최초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접수 시작

  • 등록 2023.02.21 1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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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까지 신청・2500명 대상 인당 35만 원 지급… 평생교육 격차 해소 기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신청 접수를 3월 31일까지 받는다.

기초수급자 중 청년층(만19~39세) 우선 지원,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에 해당하는 내국인이며, 기초수급자 중 청년층(만 19~39세)의 경우에는 우선 선정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가족 또는 직계존비속이 위임을 받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2,500명대상 연35만원 지원하고 국가바우처와 달리 12월까지 사용되며, 국가장학금 지원자도 가능하다.

제주도는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신청자 중 2,500명을 선정해 연간 35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전담기관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선정자 확정 통보를 하며, 5월 이후 농협 전국지점에서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는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가평생교육바우처와 달리 12월 말까지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국가장학금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는 평생교육바우처 시스템에 등록된 2,691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평생교육기관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도하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평생교육 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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