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3년 결혼이민자 상호멘토링 사업 추진

  • 등록 2023.02.21 1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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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결혼이민자에 대한 안정적 정착 지원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민자 상호멘토링 ‘언니가 간다!’ 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상호멘토링 사업은 장기 정착한 결혼이민자를 멘토로 양성하여 같은 언어권인 초기 정착 결혼이민자와 1:1 멘토-멘티 매칭 및 월 1~2회 만남으로 낯선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말벗과 정서적 지지, 한국생활 정보 교류, 결혼생활 관련 고충상담 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도모한다.

속초시는 2월부터 국내 거주 3년 이상인 결혼이민자 5명과 3년 미만의 결혼이민자 5명을 모집하여 5개 그룹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속초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SNS, 속초시청 홈페이지 등에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다국어로 번역한 안내문을 게재하여 멘토가 필요한 다문화가족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초기입국 결혼이민자가 겪을 수 있는 가정생활의 갈등과, 낯선 한국생활을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여 지역사회에 구성원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멘토-멘티 사업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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