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찾아가는 박물관’운영

  • 등록 2023.02.21 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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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2월, 전시기획·유물관리 과정 실습 체험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0명 이상 30명 이하의 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울산암각화박물관 교육 담당자가 직접 교실로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박물관의 기능과 박물관 학예연구사(큐레이터)의 역할을 알아보며 전시기획과 유물관리를 실습해 보는 과정으로 꾸며졌다.

교육은 전시기획과 유물관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45분이다.

교육 방법은 국보로 지정된 울산의 암각화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박물관과 학예연구사의 주요 역할을 알아본 뒤 각각의 주제에 맞게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전시기획 실습의 경우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붙이기(콜라주) 기법으로 포스터를 제작해 보며, 유물관리 실습의 경우에는 모형 유물을 직접 그려 보고 유물 카드를 작성해 본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진로체험망 ‘꿈길’을 활용하거나 울산암각화박물관으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소한 직업인 ‘학예연구사’의 역할을 울산의 청소년들에게 널리 소개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말 울산이 광역시 최초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받은 만큼, 청소년들이 박물관을 친근히 여기는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민원기 기자 min61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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