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금호평생교육관이 시민들의 독서 진흥을 위해 성인 야간 강좌 ‘동양고전 깊이 읽기’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각 8회씩, 연간 총 16회를 무료로 운영한다.
강좌는 상반기에는 오는 4월5일~5월24일, 하반기에는 10월4일~11월22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운영된다. 전남대학교 철학과 이향준 교수를 초빙해 고전번역서 강독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비롯해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 ‘장자’를 읽고 동양철학 및 도가철학의 세계관을 이해하며 삶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를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상반기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월2일 오전 9시부터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야간 인문 고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소양 향상 및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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