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원뮤직홀, 노이슈타트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봄’ 개최

  • 등록 2023.02.20 12: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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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4일 17시 비원뮤직홀 공연장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3월 4일 17시, BMH 로맨틱 시리즈로 지역 청년 예술가 앙상블 단체의 공연인 ‘노이슈타트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봄’을 개최한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청년 예술가 단체인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새로운 도시’라는 독일어로, 단체만의 독특한 음악과 장르의 제약 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단체이다.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7인조 단체로 피아노 콰르텟에 플루트, 클라리넷, 그리고 타악기로 구성되어 단체의 목표만큼 독특한 악기군으로 편성되어 있다. 2019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탄탄한 행보를 걷고 있다.

이상준 대표는 타악과 더불어 작곡, 편곡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주곡을 단체의 분위기에 맞도록 편곡하여 팀의 색깔을 나타낼 뿐만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함께하는 단원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 비올리스트 정성욱, 첼리스트 이희수, 플루티스트 양재관,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 그리고 피아니스트 추원주가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악 게스트가 함께하며, 수차례 호흡을 같이 맞춘 소프라노 허은정과 바리톤 정제학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봄’을 주제로 하는 만큼 전체적으로 산뜻한 느낌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봄바람’을 표현하는 흥겨운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가수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기악화한 무대 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또한, 김효근의 ‘첫사랑’과 F.Lehar의 ‘Lippen Schweigen(입술은 침묵하고)’등을 통해 초봄의 설렘을 사랑으로 표현한 무대도 선보인다.

관람은 8세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2월 28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초봄의 설렘을 지역 청년 예술가의 공연으로 담아 관객분들에게 선사드리고자 한다. 봄이 오는 기쁨과 사랑의 두근거림을 문화로 즐기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원기 기자 min61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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