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야생화된 개 집중포획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에 주력

  • 등록 2023.02.20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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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77마리 포획으로 시민에게 주는 공포감 해소에 도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야생화된 개에 의한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포획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중산간 지역 등의 야생화된 개는 여러 세대에 거쳐 번식하여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이들 2, 3세대 야생화 된 개는 사람과 접촉이 전무해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공격성이 강하고, 군집 생활, 사냥 본능 등 개의 본성을 드러내는 특성을 띄고 있다.

이런 특성을 가지고 중산간 지역 및 인근 주택가에 주로 출몰하여 가축 피해를 발생시키고 사람에게 공격을 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출몰 신고가 빈번한 지역에 포획틀을 설치하여 유기․유실동물의 신속한 구조․포획과 더불어 실외견 중성화 수술 확대를 통해 원치 않는 번식을 미연에 예방하고, 동물등록으로 소유자 책임을 강화하여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감소시켜 나간다.

한편 2022년에는 총 477마리를 포획하여 가축피해 최소화 및 시민 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야생화된 개 집중포획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여 제주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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