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무안군 삼향읍은 지난 15일 삼향읍사무소 회의실 3층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 및 교육은 삼향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20명과 맞춤형복지팀이 참여했으며 2023년 복지기동대 추진 사업계획 전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복지기동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건축 및 전기 분야 재능기부 전문가와 봉사를 희망하는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후주택 안전점검 및 보일러, 창호 교체 등 주거개선활동과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취약계층 21가구가 주거환경개선 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았다.

오창덕 삼향읍 복지기동대장은 “이웃들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생활불편을 해결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의 읍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오창덕 대장님을 비롯한 복지기동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삼향읍 복지기동대를 활성화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삼향읍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향읍 복지기동대는 이번 달 말 무안군복지기동대와 연계하여 기초수급자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