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가마 활용해 양구 백자 우수성 알린다

  • 등록 2023.02.16 09:10:08
크게보기

가마 번조 작업 후 양구백자박물관에서 기획 전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백자박물관은 한국의 전통 가마인 ‘통가마’를 활용해 양구 백자의 우수성을 알린다.

양구백자박물관은 양구백토마을에 설치된 한국식 전통 가마인 ‘통가마’와 제주식 전통 가마인 ‘노랑굴’을 활용해 오는 19일까지 가마 번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마 작업에는 한국통가마협회 회원,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3월 한 달간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번조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양구백자박물관과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 한국통가마협회, 제주 옹기 전수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자예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류를 통해 도자 문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두섭 백자박물관장은 “전통가마를 활용한 작업은 굉장한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한다”라며 “이번에 여러 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작업과 전시, 협약 등을 통해 양구 백자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양구백자박물관과 양구군도 함께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