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자치경찰단, 서귀포시 동홍동 교통신호기 설치 상반기 내 완료

  • 등록 2023.02.15 18: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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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주민설명회 거쳐 사고 재발방지 위한 안전시설 설치 마무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서귀포시 동홍동 511-23번지 횡단보도 이설에 이어 교통신호기 등 안전시설 설치를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2월 예비중학생 교통사고 발생 이후 지역주민과 도, 행정시, 각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과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진행하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과속단속카메라, 무단횡단 방지 펜스, 고원식횡단보도, 조명등 등 대부분의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으나, 신호기 설치에 따른 좌회전 금지 조치가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지역 주민들간 상충된 의견을 보여 사고지점 교통 신호기 설치가 지연됐다.

오랜 논의 끝에 최근 개선안을 도출함에 따라 이달 중 동홍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확정된 개선안을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올 상반기 중 교통신호기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지난해 한번 피어보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생을 달리했던 사고 학생과 유가족분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또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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