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제설작업 빛 났다’폭설 선제적 대응

  • 등록 2023.02.15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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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장비 총 85대(시청 52대, 동 33대), 제설재 75톤 투입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행정안전부 대설경보(15일 08시 30분) 발표에 따라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3시 기준 동해평지 20.2cm, 백봉령 5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설경보 발표 전날인 14일 1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한편,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 제설장비 52대, 동 33대, 제설재 75톤을 투입하여 차량 정체 해소와 접촉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300여명의 공무원을 담당동에 지원하여 시가지 주요 도로 버스승강장 및 인도변, 제설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보행공간을 확보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시는 지난해 국도 7호선 삼척시 경계 일원 도로 등 지역내 급경사지 도로구간 14곳을 주요 제설 중점 관리지점으로 지정해 강설 예보시 염수·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고 제설장비를 고정 배치 했으며,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양지마을 경사지와 빙판이 잘 제거되지 않는 쇄운삼거리, 국도7호선 삼척시계 추암지역, 감추사 언덕길, 일정아파트 언덕길, 사문동 하랑중 언덕길 등 6곳에 자동분사장치를 배치하는 등 모래(방활사) 500㎥와 염화칼슘 655t 등을 비롯해 지역내 주요지점 800곳 도로변에 2만개의 모래주머니와 제설함 100개를 확보·비치 하여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15일 밤 9시까지 동해안과 영동 산간지역에 2~8㎝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라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붕괴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심규언 시장은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온 하강으로 빙판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시민 여러분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급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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