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 등록 2023.02.15 1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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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초청 제3회 찾아가는 기회발전특구 현장 토론회 개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지난 1월 기회발전특구 대응팀(TF)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겸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3회 찾아가는 기회발전특구 현장 토론회』를 2월 16일 13:30분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핵심인 기회발전특구(Opportunity & Development Zone: ODZ)에 대한 균형위 특별위원회 차원의 제도설명에 이어 조명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원도 추진방향을발표하게 된다.

토론회에는 강원도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균형위 특별위원회 강영환 위원장를 비롯해 특별위원, 산업통상자원부ㆍ강원도청 및 시군 관계자, 혁신기관, 도내 대학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와 지방의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토론회에 앞서, 강영환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강원도 여건에 맞는 기회발전특구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특구가 가진 한계를 벗어나 과감한 세제 및 규제특레를 적용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인력․R&D인프라를 집중 지원하여 지역경제 기반 확충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균형위는 지난해 11월 위원회 내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구체적인 내용과 이행방안을 모색 중이다.

강영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는 지자체가 주도적․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이전기업 등 민간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지역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며 지역 현장의 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이를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윤석열정부 지방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결하면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적극 공감하며, 우리 도는 그 어느지역보다 낙후되어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강원도에 대한 특별한배려와 더불어 지역에 맞는 특구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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