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철원군은 2023년 2월 8일 공간정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실무부서의 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했다. 회계지적과 토지정보팀에서 추진한 공간정보 사업은 철원군 공간정보 통합구축 사업(1단계), 드론활용 항공영상 구축 사업 및 행정업무지원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이다.

철원군 공간정보 통합구축 사업(1단계)은 도시지역의 1/1,000 수치지형도와 철원군 4개 읍 지역의 도로 및 지하시설물(상·하수도)을 전산화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개년 사업이며, 사업비는 78.8억 원으로 국비 26.7억 원, 지방비 52.1억 원이다.

드론활용 항공영상 구축 사업은 회계지적과 토지정보팀이 직접 드론을 운용하여 항공영상을 구축한 사업으로, 철원군 전 지역 101㎢(NFL 이남)를 구축 완료했다.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하여 약 1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행정업무지원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앞서 기술한 두 사업의 공간정보 DB를 시스템에 등재하여 행정공유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사업비는 1.7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2022년 1개년 사업이며, 지적도 및 지형도를 기반으로 한 모든 분야와 연계 가능하도록 추진했다.

군 회계지적과(과장 김영철)은“공간정보 사업을 통해 누수관로 확인 등 긴급한 민원 해소는 물론, 민원현장 확인을 항공영상으로 대체하여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군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