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매결연 도시 등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등록 2023.02.08 1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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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삼 제주시장 및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 2월 8일 기부금 기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2월 8일 자매결연 및 교류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NH농협은행 제주시청출장소를 방문해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5개 도시(강화군, 진도군, 수원시, 서대문구, 용인시)에 각 10만 원씩 총 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문화관광체육국에서도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원인 경주시, 공주시, 광주시, 나주시, 상주시, 양주시, 여주시, 영주시, 원주시, 전주시, 진주시, 청주시, 충주시, 파주시 14개 도시에 각 10만 원 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제주시와 교류도시 간의 우호협력을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에게도 자매도시 및 교류도시 등에 기부를 권유하면서 본 제도 확산에 동참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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