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3년 경로당 난방실태 전수조사 및 지원에 나서

  • 등록 2023.02.08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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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및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경로당 운영위기 적극 대응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가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대란으로 위기를 맞은 관내 경로당 95개소에 대해 난방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속초시와 (사)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한국전력공사가 함께 실시하며, 보일러 및 난방기기 고장점검, 복지할인 감면여부 확인, 1분기 난방비 집행 현황 등을 살필 계획이다.

조사 후 동년 또는 전월 대비 전기세·가스비가 과다 청구된 경로당의 계량기 검침과 점검 의뢰를 진행하고, 한파피해 경로당에는 기능보강사업 실시하며, 추위에 취약한 경로당에는 보조 난방장치를 운영비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앞서 연료비에 이어 공공요금도 인상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경로당 운영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전 경로당에 5개월분의 난방비 7,900만 원을 신속 집행했으며, 경로당 운영비도 증액 지급한 바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르신들의 한파 쉼터인 경로당에 부족한 난방비를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도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구입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의 신청 홍보와 사용을 독려하여 난방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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