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서 열린 달집태우기 행사, 5천여명 인파로 북적여

  • 등록 2023.02.06 16: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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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지난 4일 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많은 인파속에서도 안전하고 질서있게 마쳤다고 밝혔다.

강현면과 면이장협의회, 후진항 어촌계, 양양비치마켓 등 군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3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아쉬워했던 많은 군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몰려 추위를 잊은 채 행사를 즐겼다.

농악대의 지신밟기와 마을동제는 강현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양양군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고, 소원지 올리기와 쥐불놀이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3년 만에 열리는 달집태우기 행사인 만큼 높이 10m의 대형 달집태우기와 문화공연과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신년 대보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로 계묘년 새해 군민 가정에 뜻하신 바가 술술 풀리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열렸던 대보름 행사를 관광객이 동참하는 겨울 축제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문화재단은 양양의 각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있는 축제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마을단위체험축제 공모지원사업이 접수중에 있다.
민원기 기자 min61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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