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옐로카드가 보이면 자동차 속도 줄이세요"

  • 등록 2023.02.06 11: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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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반사해 발견 거리 증가시키는 안전용품…어린이 보행자 보호 기대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옐로카드가 보이면 자동차 속도 줄이세요”

춘천시가 지역 내 어린이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제작 및 배부해 눈길을 끈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멀리서도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안전용품이다.

옐로카드를 가방 등에 매달면 발견 거리는 17m에서 무려 150m로 증가한다.

축구의 옐로카드에서 착안해 이번 안전용품을 제작하게 됐다.

열쇠고리 형태로 책가방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활용성이 높다.

이를 통해 등하굣길은 물론 어린이의 야외 활동 시 안전 인프라가 구축되는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옐로카드 지원 사업 대상은 시내 초등학교 43개교의 1~3학년 학생 약 8,000여명이다.

옐로카드와 함께 시는 증강현실 교통안전 교육자료를 함께 배포해 안전교육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옐로카드 보급을 계기로 어린이 보행자 보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강화, 안전용품 지원 등 적재적소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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