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소상공인 지원 총력전, 올해도 1% 소상공인대출 이자 지원 사업 이어간다.

  • 등록 2023.02.05 18: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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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인제군은 소상공인들 대상 연이율 1% 저금리 소상공인 대출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 지원 사업,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보전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해 왔다. 최근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상황에 대응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이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인제군의 판단이다.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 지원 대상은 인제군에 대표자 및 사업장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1인 기준 대출금 최대 5천만원까지 연 1%로의 이율로 최대 5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휴·폐업 상태인 사업장이나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 심사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월 24일까지 NH농협인제군지부에 방문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인제군청 경제협력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1% 금리로 최대 2천만원까지 2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 보전 사업은 연말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 신청과 상담은 관내 금융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인제군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와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 사업 지원 건수는 총1,755건, 대출금액 371억 96,000만원으로 총 26억 9,400만원의 이자 보전액이 소상공인에게 지원됐다.

채진석 경제협력과장은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이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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