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군지역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 박차!

  • 등록 2023.02.02 15:10:14
크게보기

역세권 연계 공모사업, 국비지원 사업 신청 안내 및 사업실현전략 논의 등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및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의 착공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군지역 역사의 개발 활성화 및 지역가치 창출을 위해 도와 군이 협력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민간 투자 등 여건이 불리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노선의 화천, 양구, 인제 및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노선의 고성, 양양 등 5개 군 지역의 역세권 개발 담당부서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와 군은 함께 구상한 역세권 지역 특성화전략 용역을 토대로 공모사업, 국비지원 연계사업 등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화된 역세권 사업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 했다.

도에서는 역세권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역사 개통전까지 군 지역의 적극적인 대응 및 특성화된 사업발굴이 필요하며, 사업의 구체적인 현실화를 위해 실무협력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주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군에서는 지역활력 제고를 통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군 지역 여건에 맞는 관광, 주거, 문화, 복지, 실버 등 특성화 있는 자체 개발플랜을 구상하여 역세권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모사업 및 국비지원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박기동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춘천, 원주, 속초 등 시 지역은 상대적으로 정주인구 등 개발여건이 좋아 현재 역세권 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접경지역 등에 위치한 군 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에 소외되고 있다”며,“앞으로는 군 지역도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맞는 국비지원 사업들을 충분히 활용하여 역주변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