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해 취약지 재해 예방사업 박차

  • 등록 2023.02.02 13:10:10
크게보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재해취약지 등 10개 지구에 255억 원을 집중 투입하여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보다 22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돌발성·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도로·농경지 등 침수피해 및 사면붕괴 등 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성산읍 난산리~수산리 일원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배수로 31km 등·221억 원), 성산읍 수산2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배수로 3km·18억 원), 대정읍 신도1리(녹남봉)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3개 지구(사면정비 75,319㎡·16억 원)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원지구 재해위험개선사업 및 토산망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올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오조지구(2025년 준공), 서성로 지구(2025년 준공), 신효지구(2026년 준공)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개 지구(신흥, 태흥2, 수산2, 군산, 녹남봉)는 42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설계단계에서 주민의견 수렴 및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 재해위험지구는 모두 47개소로 이 중 40개소가 완료된 상태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지구 확대를 위하여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 절충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그 결과 올해 5개 지구를 신규사업으로 선정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지속적인 재해 취약지 발굴 및 사업 확대를 통해 풍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