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축산연구소 분양돼지 농가 만족도 “우수”

  • 등록 2023.01.30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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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 분양 농가 대상, 설문조사 실시…종돈 분양 만족도 90% 넘어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지난 20여 년간 3,400두 이상의 종돈(씨돼지)을 도내 양돈농가에 보급하여, 양돈농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분양농가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지난 1년간 분양농가 대상으로 응답자의 90% 이상이 분양받은 종돈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는 모바일,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해 지난 연말에 실시했고, 응답자의 85.7%가 축산연구소 종돈의 능력 수준이 사설 종돈장보다 우수하거나 비슷하다를 선택했으며, 우수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61.9%로 조사되어 축산연구소에서 분양된 돼지가 도내 양돈농가의 큰 호응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돈(새끼돼지, 70일령 이상) 분양은 연간 360두가 분양되어 적색(赤色) 브랜드육(홍돈)을 생산하는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응답자의 33.4%만 자돈 분양 내용을 알고 있어, 질 좋은 우수 자돈의 분양을 늘이기 위해 올해는 더 다각적으로 홍보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축산연구소에서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백색 돼지 후보돈(F1) 분양 및 흑돼지 정액 보급사업에 관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50%가 백색 돼지 F1 후보돈 분양을 희망했고, 흑돼지 정액은 41.2%가 구입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백색 돼지 후보돈(F1)과 정액 보급사업 등 농가 수요에 발맞춰 신규사업 발굴 및 도내 양돈농가 돼지 개량을 통한 생산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연구소의 종돈 및 자돈 분양을 희망하는 양돈농가에서는 대한한돈협회 경남지부 신청을 하거나 비협회원일 경우 축산연구소에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장희상 기자 307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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