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동계전지훈련으로 지역경제 활력!

  • 등록 2023.01.24 2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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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6개 종목 1,100여명 전지훈련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올해에도 속초시에는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속초시는 상대적으로 온난한 기후와 전지훈련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종합운동장, 인조단지 축구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대단위 숙박시설, 풍부한 먹거리 등 제반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온천·워터파크 등의 관광자원도 연계되어 있어, 시에서는 겨울철 관광비수기에 다양한 종목의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동·하계 전지훈련 운영을 위해 지난해 대비 27백만 원 증액한 99백만 원을 확보하여 약 1,800여 명이 속초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확대했고, 온천·워터파크 등의 관광시설에 대한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축구 20개 팀, 야구 12개 팀, 태권도 5개 팀, 육상 5개 팀 배구 4개 팀, 카누 5 팀등 총 6개 종목 약 1,1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거나,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제54,55회 대통령배, 태백산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다시 한번 전국구 강팀으로 자리매김 한 속초고 배구부의 명성이 타 지역 배구팀들의 훈련을 속초로 이끌었고, 속초시 동계전지훈련의 꽃이라고 불리는'동계 스토브리그'또한 전국의 축구, 야구팀들이 전지훈련지로 속초시를 찾는 핵심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관내 선수들이 전국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우수선수 발굴 등 엘리트 체육의 저변확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훈련기간 동안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코로나 19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기본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지훈련팀들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고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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