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숲 관리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도시 저력 증명한다

  • 등록 2023.01.24 2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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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목 27만 본 유지 관리, 약 700여 개 시설물 신속 관리로 시민 편의 제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올해도 도시숲 관리를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녹색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184ha에 이르는 녹지에 식재된 조경수목 27만 본을 적기에 제초, 전정, 병해충방제 등을 통해 건강하게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수경시설, 화장실, 체육시설, 파고라 등 시설물 약 700여 개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비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계 서숲 그린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울창한 소나무를 보유한 기계 서숲에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하층식생과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해 업그레이드된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또한, 장량떡고개 벚꽃축제가 열리는 신제지에 노후화된 도보데크를 재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신제지 연못 정화 및 환경정비’와 ‘신제지 떡고갯길 인도변 수목 식재’ 사업 등으로 연못 내 연꽃을 정비하고, 모정과 추억이 깃든 떡고갯길에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체 수종을 식재해 신제지와 연계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포항시는 시설물과 식물을 수시로 관찰하고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이 녹색공간에서 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도 사계절 다채로운 꽃 거리 조성과 장미향 가득한 로즈웨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삶의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포스코대교, 연일대교, 냉천교, 문덕교 등 대형교량과 △오광장, 형산로터리, 오거리 등 교통섬 △영일대, 포항역, 시청 앞, 문덕로 등 주요 경관 요충지의 대형화분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심어 사시사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에코파크 육묘장에서 키워낸 청보리를 시작으로 백일홍, 메리골드, 맨드라미, 국화 등 각 10여 종의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시민들이 계절별로 거리의 아름다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거리마다 고유의 특색을 살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경관 조성에 힘을 쏟아 꽃으로 기쁨과 활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54%를 달성하고 있는 천만 송이 장미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기존 영일대, 형산강, 인덕산 장미원 외에도 상생, 환호, 학산, 상도공원에 장미 테마 거점공원 조성, △상생인도교에서 환호공원까지 연장 15km의 로즈웨이 중심축 구축으로 천만 송이 장미향 가득한 포항 로즈웨이 완성에 한층 더 다가서며, 장미 아카데미, 바다장미축제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장미 도시 문화를 열어간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도시숲과 생활권 녹지를 계속 조성하는 한편,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확충해 나가겠다”며, “철강도시 포항에 건강한 도시숲을 조성해 초록의 힘으로 포항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ksm25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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