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숙박업소 166곳‘인증 표지판’지원

  • 등록 2023.01.20 10:20:07
크게보기

불법 숙박행위에 대해 이용객들의 주의와 제보를 당부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적법 신고 숙박업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표지판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신고 숙박시설 이용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숙박업소 125개소와 농어촌민박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동해시 로고와 신고번호가 함께 기재된 인증 표지판을 사업장 출입문 또는 입구에 부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관광객들이 숙박시설 신고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신고된 숙박업소는 주기적인 소방·안전 점검을 받고 재난배상책임보험에 필수로 가입돼 있지만, 미신고 숙박업소는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사고 후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미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7곳을 적발해 형사고발 조치했으며, 올해도 주기적인 단속을 펼쳐 불법 숙박 영업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전국의 모든 숙박업소는 신고·등록증을 게시할 의무가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확인을 당부드리며, 미신고 숙박업소로 의심되는 업소가 있다면 부담 없이 관할 지자체로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