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선등거리가 클럽으로 변신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 재개

  • 등록 2023.01.15 18: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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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수천여명 선등거리에서 춤과 음악 만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2023 화천산천어축제가 우천 휴장 하루 만에 운영을 재개하자, 닫혔던 ‘ 선등거리 산천어 클럽’이 다시 문을 열였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선등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야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하루 만에 재개된 페스티벌은 어느 때보다 화려한 음악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과 주민 수천여 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DJ 공연에서부터 분위기는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페스티벌 콘셉트인 ‘응답하라 선등거리’에 걸맞게 지금의 중년들이 젊음을 발산하던 나이트클럽이나 락카페 등에서 인기를 끌던 음악들이 쉴새없이 울려 퍼졌다.

선등거리 한켠에서는 무료 맥주 시음회를 비롯해 파크골프 체험 이벤트 등이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 숙박업소를 예약 후 야간 페스티벌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 상경기도 한층 활기를 띠었다.

수천여 명이 3시간 동안 선등거리에 모였지만, 주최 측은 관람객 밀집 방지를 위한 안내를 수시로 방송했다.

경찰 역시 축제장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보살핀 덕분에 페스티벌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채우고 있는 ‘차 없는 거리’야간 페스티벌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선등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보다 많은 분들이 화천에 머무르며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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