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정무부지사 “제주해녀항일정신 계승 노력할 것”

  • 등록 2023.01.12 1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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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주년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식 참석…제주해녀항일운동 관계자와 소통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2일 제주시 구좌읍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91주년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식’에 참석해 제주해녀항일운동 관련 각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해녀항일운동은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운동과 더불어 제주 3대 항일운동”이라며 “일제의 폭압에 맞서 항거한 전국 유일의 여성 주도 항일운동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운동의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회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해녀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불의에 맞서 싸워 온 해녀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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