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국민고향 정선의 축구동호인들이 축구 및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계묘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정선군축구협회는 6일 정선 하나로마트 한우타운 연회장에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축구협회 관계자, 클럽 회장단 및 회원, 축구지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축구인의 밤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계묘년 축구동호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며 한 단계 더욱 성장한 축구발전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선군 축구발전에 기여한 정선군축구협회 전찬민 사무국장을 비롯한 5명이 축구발전 유공자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정선군축구협회장을 역임하며 유소년 축구는 물론 청년부·장년부·노년부 축구 활성화와 정선군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당선인에게 축구인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정선군축구협회에서 지난 1년동안 JS리그를 진행했으며, 이날 우승클럽상에는 사북FC가 청년부 및 장년부 우승에는 정선FC가 청년부 MVP에는 정선FC 전병남 회원이 장년부 MVP에는 정선FC 이선재 회원이 청년부 득점왕에는 정선FC 김태우 회원이 장년부 고토일FC 이의용 회원이 차지해 각각 시상을 받았다.

협회는 지난해 강원도 대회에 출전해 강원도협회장배 동호인축구대회 1부 20대 우승, 강원도지사배 동호인축구대회 60대 우승, K6 강원도 A리그 준우승,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2부 40대 준우승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선군 축구협회는 관내 9개 클럽 350여 명의 회원들이 강신열 전 축구협회장이 정선군체육회장에 당선되면서 현재 최승기 상임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성장해 나가는 프로그램 운영 등 축구발전은 물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위한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