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확진자 194명, 95일 만에 1일 최다…중국발 70.6%

  • 등록 2023.01.05 10:23:53
크게보기

사망자 66명, 나흘만에 60명대…10대 1명도
중증 571명…중환자실 나흘 째 40%대 가동
해외유입 194명, 95일 만에 하루 최다 확진

 

 

전국에서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194명으로 하루 최다였으며, 이 중 중국 발 환자가 137명(70.6%)으로 가장 많았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4106명 늘어 누적 2936만327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8575명)보다는 1만4469명, 1주 전 목요일인 지난해 12월29일(7만1413명)보다 7307명 감소했다.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15일 7만141명→12월22일 7만5724명→12월29일 7만1413명→2023년 1월5일 6만4106명으로 2주 연속 전주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6만391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보였으며 지난해 10월2일(241명) 이후 95일 만에 가장 많다. 3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전날 해외유입 사례 중 137명(70.6%)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2일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공항 또는 지역사회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6명 늘어 누적 3만2421명이다. 이 중 60명(90.9%)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3명과 40대 2명, 10대 1명도 숨졌다. 하루 60명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나흘 만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571명으로 5일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515명(90.2%)은 고령층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5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다. 신규 입원 환자는 192명이다.

전날 개량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5만1020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5%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8%, 18세 이상 성인 13.2%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31.2%, 감염취약시설 54.8%, 면역저하자 26.3%로 집계됐다. 정부가 내세운 실내 마스크 1단계 완화 기준인 접종률 목표치는 60세 이상 50%, 감염취약시설 60%다.

 

김문수 국장 moonsu44@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