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홍천군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석도서관과 함께 중학생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 책으로 꿈날개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서와 함께 책으로 꿈날개펴기 사업’은 교육자원이 취약한 서석면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를 권장 및 장려하여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인재 육성 복지사업이다.

서석도서관에 비치된 사서가 추천한 책을 읽고 배부된 독서록을 쓰면 스탬프를 받게 되고, 스탬프 수에 따라 간식쿠폰을 지급한다. 청소년은 이 쿠폰으로 서석면 풍암장터 내 5개 참여업체(카페, 빵집 등)에서 간식을 구입할 수 있으며 최대 12권의 책을 읽으면 총 5만원 상당의 간식쿠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시작은 1월 3일부터로 서석면 거주 중학생 연령(2008~2010년생) 청소년 선착순 30명이 참여가능하며, 서석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으로 방문하여 신청 후 독서록과 쿠폰북을 배부 받아 참가할 수 있다.

참여업체 사업주는 “지역의 어른으로 청소년을 격려하며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장터 내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상권·박정수 공동위원장은 “사업에 뜻을 함께해주신 서석도서관과 관내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사업의 이름처럼 독서를 통해 꿈날개를 활짝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