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송년사 - 인제군] 최상기 인제군수 송년사

  • 등록 2022.12.31 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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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국군장병 여러분!

새로운 각오와 희망을 품고 달려온 임인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대한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속된 코로나19와 금리인상, 원자재값 상승 등 대·내외적인 경제 사회적 위기로 농어업인의 생활이 어려워졌고 소상공인과 건설 분야 종사자 여러분의 고통이 커진데 대해 송구스럽고 가슴이 아픕니다.

농자재반값, 농업인 수당, 채워드림카드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고 있지만 늘 부족하게만 느껴집니다.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더 고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 인제군 예산은 사상 처음 7,000억을 넘었고, 내년 국도비도 1,72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중앙부처, 국회를 넘나들며 확보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기린면 도시재생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는 북면 원통리 일원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10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역세권 개발사업, 산림버섯특화단지 조성 등 주변사업과 연계하여 원통의 도시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재난취약지역인 서화면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으로 국비 231억을 확보하여 평화지역 발전사업과 더불어 오래된 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안전하고 살고 싶은 곳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7만 군민 인제’라는 목표 아래 7만이 거주할 수 있는생활 환경을 갖춰 만족할 만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원통체육문화센터가 문을 열었고, 갯골 자연휴양림, 기린국민체육공원, 기적의 도서관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들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7만 군민시대에 걸맞는 정주여건을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도로와 교통도 좋아 지고 있습니다.

49년만에 관대~신월간 도로가 개통 됐고 차량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 했던 원통교는 4차선으로 확장 됐습니다

천원 단일 요금제와 무료환승제, 하늘내린 마을버스, 천원 희망택시 등 대중교통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편하여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타워주차장,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설치와 비법정도로 보상으로 만성 주차난과 주민들간의 분쟁이 줄어들었습니다.

농민의 입장에서 생각한 영농자재반값, 농업인수당 등 농정정책은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스포츠마케팅,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있습니다.

장학금 350만원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육아기본수당 등 학부모들의 교육비 및 육아 부담이 확 줄었습니다.

LPG배관망 사업으로 따뜻한 겨울을, 통합 상·하수도시설 확장으로 군부대까지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될 것입니다.

이제, 군의 정책은 군민에게 단순한 생활을 넘어, 삶 그 자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과를 얻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들과 불편을 감수하고 변함 없이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4년 6개월 동안 쉼없이 달려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다가올 새해에는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은 개선해 나가고 인제 100년을 이끌 혁신 사업들은 차근차근 풀어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뜻하시는 일 모두 성공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 12. 31.
인제군수 최 상 기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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