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본부, '속초항 방파제 관광명소로 새 단장'

  • 등록 2022.12.29 19:15:35
크게보기

방파제 벽면과 바닥을 활용한 해양 포토존 조성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속초항의 재해위험 방파제 보강과 더불어 즐길거리가 부족한 속초항에 방파제를 활용한 해양 포토존을 설치하여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속초항 북방파제 보강공사는 기후변화로 지속해 증가하고 있는 재해로부터 속초항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5월 부터 2022년 12월까지 28억원을 들여 기존 방파제 150m를 보강하고 경관 시설물을 설치하는 공사로 최근 완공됐다.

이번 공사로 높아진 방파제로 인해 바다 조망이 가려짐에 따라, 콘크리트 벽면과 바닥에 바다 생물 문양과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를 활용한 해양 포토존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성균 환동해본부장은 “딱딱하고 위압적인 방파제 콘크리트 벽면과 바닥을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정비함으로써, 영금정, 동명항활어센터에 이어 속초항을 다시 찾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입체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반응이 좋을 경우 다른 항구나 항만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