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공동체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주민공동체 활동과 나아가 주민자치를 구현하고자 ‘2023년 원주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신규 공동체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모개시일 현재 6개월 이상 동일 읍면동 거주 또는 사업자 등록된 주민이 공동체 회원 중 5인 이상이고 전체 구성원의 60% 이상인 신규마을 공동체다.

사업 분야는 ▲환경수호(환경안전 지킴 공동체), ▲문화교류(취미문화 나눔 공동체), ▲소통돌봄(우리주변 돌봄 공동체), ▲마을특성(마을특성 알림 공동체) 등 4개 분야다.

각 공동체의 지향점 및 사업내용을 기준으로 사업신청서, 공동체 소개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활동 지역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공동체별 5백만 원 이하의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비가 지원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주변의 문제들을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해결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변화로 이웃과 오래도록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