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최신형 ‘K-방패’로 우리 해군 함정을 지킨다

  • 등록 2022.12.20 12: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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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용전자전장비-Ⅱ』체계개발사업 착수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방위사업청은 2022년 12월부터 2029년까지 약 7년간 LIG넥스원과 2,671억원 규모의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함정용전자전장비는 적의 무기체계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하드킬 방식과 달리 소프트킬 방식으로 대응한다. 적의 레이더나 대함유도탄 탐색기의 전자파 정보를 탐지하고 식별하여 전자적인 교란과 기만 공격을 통해 무력화함으로써 우리 해군 함정을 보호하는 방어 장비이다.

본 사업의 목표는 과거 30여년 전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되어 2000년 초부터 운용되고 있는 현용 함정용전자전장비(일명 SONATA1) 체계)를 대체하고 보다 고도화된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성능이 향상된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새로 개발될 함정용전자전장비-Ⅱ는 최신 디지털 전자기술과 및 지능형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탐지주파수 범위가 확장되고 탐지정확도가 향상 될 뿐만 아니라 전자공격 기술의 고도화 등을 통해 적의 최신 레이더나 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감시전자사업부장(고위공무원 박영근)은“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을 통해 전자전에 대한 관심과 능력 구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며, 본 사업을 통해 우리 해군 함정의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고, 전자전 수행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희상 기자 307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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