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가수 이미자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 수여

  • 등록 2022.12.19 1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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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월) 14시,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4층, 호국홀)에서 수여식 개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민가수 이미자씨가 국가유공자 복지증진과 예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9일(월)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4층 호국홀)에서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지켜준 영웅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있는 가수 이미자씨에게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미자씨는 이달 초, 6·25참전용사와 월남참전용사, 천안함 유가족 등을 초청해‘특별 감사 공연(콘서트)’을 개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영웅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공연 출연료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미자씨는 60년이 넘는 가수 인생 동안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을 위한 최초의 위문공연, 파독 광부·간호사 파견 50주년 기념 독일 현지 위문공연 등 역사의 굴곡을 함께했으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노래로 희망과 위안을 주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베트남전쟁 당시의 위문공연과 참전용사를 위로하는 무대 등이 담긴 감사 영상 상영에 이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한, 노래 신동 김유하(7세)가 이미자씨의 곡‘노래는 나의 인생’을 헌정곡으로 부를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시대의 애환을 노래로 함께하며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특히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류보훈’에 동행해주신 이미자 선생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미자씨의 공연 수익금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대한민국을 수호한 숨은 영웅들의 복지증진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순희 기자 gsh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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