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 대비책 마련 및 신속한 구급 대처 수단 확보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가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조성되어 있는 공공체육시설에 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를 설치한다.
이번 제세동기 설치는 체육활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신속한 구급 대처 수단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어 있는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속초시는 청초 생활체육관, 척산 생활체육관 등 속초시 공공체육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12월 중에 제세동기 및 보관함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세동기는 긴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이라고 알려진 4분 안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에 잘 띄고 개방된 위치에 설치할 예정이다.
제세동기 설치 및 공공체육시설과 관련된 사항은 속초시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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