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가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공표하고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 업소로 숙박업 62개소, 목욕장업 5개소, 세탁업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속초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인식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26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공무원과 민간자격의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총 7명을 평가반으로 구성하여 공중위생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 일반현황과 법적 준수 항목,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의 권장항목 중심으로 업종별 30~43개 항목으로 구성된 점검표에 의하여 진행했다.

속초시는 평가결과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 황색등급(우수), 백색등급(일반관리)으로 구분하여 속초시 전 업소에 위생등급표를 전달할 계획이며, 결과는 속초시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게시하는 한편 전국 시군구에 홍보 공문을 발송해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중 상위 20개소에는‘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업종별 최상위 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연말 시장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영업자들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식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