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북한이탈주민도 자랑스런 군민, 따뜻하게 보살필 것”

  • 등록 2022.12.16 12:40:46
크게보기

북한이탈 주민 안정적 정착지원 간담회에서 피력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완주군이 북한이탈 주민의 당당한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뜻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와 김재천 군의원, 북한이탈 주민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에서 넘어와 남한 사회에 적응하기까지 마음 뭉클한 개인사부터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정책토론까지 다양하고 의미 있는 간담이 진행됐다.

유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께서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며 “북한이탈 주민들이 자랑스러운 완주군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아픈 몸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 주민의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다”며 “부족하지만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달라”고 언급, 현장에서 현금 30만원을 후원했다.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소외감을 갖지 않고 당당한 군민으로서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방타임즈 skw365@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