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정선군에서는 12일 정선군체육회 주관으로 정선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2022년 정선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드응로 3년만에 개최된 체육인의 밤 행사는 도민체전을 비롯한 전국 및 도단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자축하고 엘리트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정선체육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종목별 회장, 체육회 관계자, 체육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종목별 체육단체, 자원봉사자, 우수지도자 및 선수 등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이날 세계선수권, 전국 및 도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민고향 정선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육상, 사격, 유도, 태권도, 합기도, 정구, 수영 등 우수선수에 대한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 및 선수들은 한해동안 정선군체육회와 선수들이 거둔 성과에 대하여 공유하고 정선군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꾸준한 열정과 신념으로 정선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정선군 체육인은 물론 대한민국 모든 체육인들이 동계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