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태백시는 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지수 기량향상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는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서비스 역량과 성과를 종합 측정하고 되돌아 보는 사업으로, 2011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과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란 지역이 지닌 인적·물적·사회적 자본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한 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총 152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년 대비 종합생산성 점수가 많이 향상되어 기량향상 부문에서 태백시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태백시의 발전가능성과 저력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고, 시민을 위한 태백시 적극행정 노력이 결실을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 행정 역량을 더욱 집중해 살기 좋은 태백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