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반곡관설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이 대상,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우수성과 부문에서 태장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자치발전 전략 토론회, 우수동아리 경진대회, 주민자치대상 발표 등 강원도의 주민자치 비전을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원주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 중 태장1동‘한국무용반-나빌레라 무용단’과 반곡관설동‘선화예술단-멋진 인생’팀을 비롯해 도내 주민자치센터 16개소 동아리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치며 접전을 벌인 끝에 반곡관설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원도 주민자치대상에서는 도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우수성과 및 활동 노력 부문 총 17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된 가운데, 사전 서류심사 및 현장 발표를 거쳐 원주시 태장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성과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원주시는 이번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성공기원’미니 현수막 퍼포먼스를 별도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태봉 자치행정과장은 “원주시 주민자치위원회의 화합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 준비에 공들인 시간과 흘리신 땀들로 값진 성과를 이뤄내 무척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