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향교, 2022년 기로연(耆老宴) 행사 개최

  • 등록 2022.12.07 1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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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철원향교는 7일 녹원뷔페에서 ‘제18회 기로연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예관(禮曹)의 주관으로 기로소에 입소한 고령의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상사(上巳이, 음력 3월 3일)와 가을 중양(重陽)에 베푼 잔치로 현재는 향교에서 전통문화 보전‧전승을 위해 경로잔치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철원향교에서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매년 기로연을 개최해왔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올해 제18회 기로연 행사가 더 의미가 깊었다.

행사는 문묘향배를 시작으로 표창장(성균관상) 및 공로상을 시상하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을 위해 악단, 민요 공연 등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원로 유림회원 및 관내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안창모 전교는 “전통문화 계승보존에 힘쓰는 철원향교에서 기로연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올해도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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